광고마케팅/메타 meta

인스타그램 광고 이미지 비율, 지금 당장 바꿔야 하는 이유

MONSTER.A 2025. 6. 10. 20:20

몇 년 전만 해도 인스타그램 피드를 열면, 온통 정사각형 이미지 천지였습니다.
1:1 비율이 공식처럼 자리잡았고, 브랜드 이미지도 그 틀 안에서 창의성을 발휘했죠.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정사각형은 더 이상 기본값이 아닙니다.
광고 성과를 높이고 싶은 마케터라면, 지금 당장 비율부터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 비율 변화는 공식이다

최근 인스타그램 CEO가 직접 밝혔습니다.
"이제 인스타그램 프로필 그리드 영역까지도 새로운 비율을 반영한다."

이 말의 의미는 단순히 겉모양이 달라졌다는 수준이 아닙니다.
이제 인스타그램 플랫폼 전반이 더 이상 정사각형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겁니다.

 

메타는 릴스와 스토리 중심의 9:16 비율을 적극적으로 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피드 영역까지 4:5 비율을 기본으로 가져가겠다는 시그널을 내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이제 광고 이미지도 “세로로 길게, 화면을 꽉 채워라” 는 뜻입니다.
정사각형은 화면의 절반도 못 채웁니다. 그냥 작아 보여요.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당연히 클릭률도 낮습니다.


‘나는 1:1로도 매출 잘 나와요’ 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많은 대표님들이 이렇게 말하십니다.
“1:1 비율로도 우린 잘 하고 있어요”
모든 사람은 익숙하고 편하면 계속 쓰고 싶어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는 '지금까지 잘됐다' 고 해서 앞으로도 잘되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플랫폼이 밀어주는 포맷에 맞춰야 더 많은 노출과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저관여 제품일수록 ‘지면 크기’가 광고 효과에 결정적입니다.


광고는 지면크기 싸움이다

“저관여 제품은 지면 크기가 성과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리빙 용품… 전부 저관여 제품입니다.
고객은 제품의 세세한 기능보다 ‘느낌’ 으로 구매를 결정합니다.
그 느낌은 크고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이미지에서 시작됩니다.

정사각형은 피드 화면의 반밖에 못 씁니다.
4:5는 거의 꽉 찹니다.
9:16은 아예 스크롤 멈추게 만듭니다.

이 차이, 생각보다 큽니다.
한두 픽셀 차이가 아닙니다.
시선이 머무느냐, 그냥 지나가느냐. 이건 매출로 직결됩니다.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 더 큰 손해를 막습니다

광고에서 중요한 건,
내가 편한 방식이 아니라 고객이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지금까지 잘했는데 왜 굳이 바꿔야 하냐고요?”
과거에도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시대 → 페이스북 시대 → 인스타그램 시대.
매번 광고 플랫폼이 바뀔 때, 적응 못한 업체들은 하나같이 사라졌습니다.

몇십억씩 하던 매출이 몇억으로 줄어든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바꿔도 늦지 않았습니다

광고에서는 ‘선점’ 도 중요하지만 ‘적응력’ 도 중요합니다.
정사각형으로도 잘해오신 대표님이라면,
지금부터 비율만 바꿔도 다시 한 번 매출 성장을 만들어내실 수 있습니다.

  • 피드 광고 → 4:5 비율이 기본값
  • 릴스와 스토리 광고 → 9:16

이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최적 비율입니다.


광고 비율은 ‘디자인’ 이 아니라 ‘전략’ 입니다

광고 비율, 그까짓거 디자인 문제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비율은 곧 지면입니다. 지면은 시선이고, 시선은 매출입니다.

지금 우리가 팔고자 하는 제품이 단순 소비재라면,
지면 크기를 최대한 확보해서 임팩트를 주는 것, 그게 가장 먼저 할 전략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 지금부터라도 광고소재의 이미지 비율부터 바꿔보세요.